면접 끝난지 30분 가량 지났는데, 면접에서 느꼈던 점에 대해 더 자세히 쓰기 위해 편하게 쓰겠습니다.
부족한 포트폴리오 구성
내가 한 프로젝트와 활동에 대해 노션을 통해 포토폴리오를 제작하였는데, 내가 사용한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자세히 작성하지 못하였던 거 같다. 단순하게 "00기능 구현"이런식으로 다루다보니, 활동에 대해 설명 없이 보는 면접자, 관계자 입장에서는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 또한 활동에 대해 느끼고 성장한 부분에 대해 적었는데 어떤 활동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하였고 결과는 어땠는지에 대해 보기 쉽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K : 포토폴리오에 내가 활동과 프로젝트에 대해 배운점과 성장한 점 작성
P : 면접자, 관계자분들이 보기에는 내가 한 활동에 대한 자세하고 구체적인 활동 부족 +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차별점 있는 내용이 부족
T : 어떤 활동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하였고 결과는 어땠는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보기 쉽게 작성하기
부족한 개발 지식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기획자의 요구사항에 대해 "구현"에만 너무 집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우리가 프로젝트를 하는 목표는 "프로젝트 완성"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고 있었던 거 같다. Tistory에 내가 구현한 내용들에 대해 작성할 때는 사용한 기능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고 공부해 볼 수 있었지만, 턱없이 부족하였던 거 같다.
개발은 코드에서만 이루어지는게 아닌 기획, 디자인, 개발에 대한 설계와 고민에서도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내가 사용하고 있는 React, Flutter 그리고 이에 기반을 이루는 객체지향언어에 대해,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소셜 로그인의 원리 등에서는 생각하지 않고 몰랐던 거 같다.
K : 블로그 작성 과정에서 내가 작성한 개발 코드에 대해 코드 리뷰 및 기능 공부
P : 구현 원리에 있어 코드만 다루는 것이 아닌, 코드와 관련된 원리와 원인 등에 대한 고민 부족, cs 지식보다는 기능에 맞춰진 초점 (기능이 엄청 어려운 기능이 아니라는 것도 문제),
T : 개발에 있어 코드뿐만이 아니라 개발을 위해 설계하고,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개발 원칙들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깊게 공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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